친족성추행은 형법상 강제추행죄와 별도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이 정한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강제추행'에 해당하면 형이 가중됩니다(성폭력처벌법 제5조). 여기서 '친족'의 범위, 폭행·협박 또는 위계·위력이 실제로 있었는지, 피해자와의 관계·나이·상황이 어떠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됩니다. 혐의를 받는 입장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고, 법률적으로 어떤 부분이 다툴 수 있는 지점인지 초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사 · 성범죄관련법: 성폭력처벌법 제5조신상정보등록·공개
친족성추행 | 친족관계에 의한 성범죄, 어떤 요건이 문제되나
성폭력처벌법 제5조는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이 강간·강제추행 등을 한 경우를 가중처벌 대상으로 정합니다. 실무에서는 다음 요건들이 실제로 충족되는지가 다투어집니다.
제5조 제1항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4촌 이내의 혈족, 인척, 동거하는 친족이 강간에 이른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1항). 친족의 범위를 정하는 민법상 촌수·인척 관계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제5조 제2항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같은 친족관계에서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었던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2항). 강제추행 인정을 위해서는 폭행 또는 협박이 수단으로 사용되었는지가 쟁점이 됩니다.
제5조 제3항
동거 친족의 범위
혈족·인척 관계가 아니더라도 사실상 동거하는 친족 관계에 있었다면 가중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3항, 제4항). 실제 동거 여부, 생활공동체 형성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형법 제298조
일반 강제추행죄와의 관계
친족관계 요건이 인정되지 않으면 형법상 일반 강제추행죄(형법 제298조)로 의율될 여지가 있습니다. 친족관계 성립 여부에 따라 적용 법조와 처벌 수위가 달라지므로 이 부분이 방어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상 자주 다투어지는 지점
혐의를 받는 입장에서는 ①친족관계 자체가 성립하는지, ②폭행·협박·위계·위력 등 강제성의 정도, ③피해자의 진술 신빙성과 정황 증거의 일치 여부가 사건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 세 지점은 초기 수사 단계에서부터 별도로 검토되어야 합니다.
친족성추행 | 친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성폭력처벌법이 정하는 '친족'은 민법상 친족 개념보다 넓게 해석될 수 있어, 이 부분의 정확한 판단이 사건 전체의 적용 법조를 좌우합니다.
혈족·인척·동거친족의 구분
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4항은 4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동거하는 친족을 친족의 범위로 규정합니다. 법률혼·사실혼 배우자의 친족, 사실상 양친자관계에 있는 사람도 포함될 수 있어 가족관계등록부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거의 의미와 입증
동거친족 여부는 단순히 같은 주소에 전입되어 있었는지가 아니라, 실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별거 중이었거나 일시적으로 방문한 상황이었다면 동거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다툴 여지가 있습니다.
친족관계 부존재가 갖는 의미
친족관계가 인정되지 않으면 성폭력처벌법 제5조가 아닌 형법상 강제추행죄 등이 적용될 수 있고, 법정형과 신상정보등록 여부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친족관계가 부정된다고 해서 처벌 자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친족성추행 | 폭행·협박, 위계·위력의 강제성 여부
친족관계가 인정되더라도 강제추행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수단이 있었는지가 별도로 검토됩니다. 이 부분은 피해자 진술과 정황 증거의 일치 여부로 판단됩니다.
강제추행의 폭행·협박 요건
강제추행죄가 성립하려면 폭행 또는 협박이 수단으로 사용되었어야 합니다(형법 제298조). 상대방의 명시적 저항이 없었다는 사정만으로 동의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폭행·협박의 정도와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방어의 출발점이 됩니다.
위계·위력에 의한 추행
13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이나 특정 관계에서는 위계 또는 위력에 의한 추행도 별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친족관계에서 발생한 사안은 관계의 특성상 위력이 폭넓게 인정될 수 있어, 어떤 구체적 언행이 위력으로 평가되었는지 사실관계를 세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
친족 간 성범죄는 목격자나 직접 증거가 드물어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진술 시기, 정황 증거와의 부합 여부가 실무상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진술 변경 경위, 최초 진술 시점, 주변인에게 알린 경위 등이 함께 검토됩니다.
친족성추행 | 가중처벌과 양형에서 다투어지는 사정
성폭력처벌법 제5조는 일반 강제추행보다 법정형이 무겁게 설계되어 있어, 실제 처벌 수위는 구체적 양형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법정형 구조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정해져 있어(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2항) 벌금형 선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제한되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혐의를 다투거나 적용 법조 자체를 재검토하는 작업이 양형 이전 단계에서부터 중요합니다.
양형에 영향을 미치는 사정
범행 횟수와 기간, 피해자와의 관계, 반성 여부, 실질적 피해 회복 노력 등이 양형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유·무죄 판단과는 별도의 영역이므로, 혐의를 다투는 전략과 양형 자료 준비는 구분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치료감호·보호관찰 병과 가능성
사안에 따라 치료감호 청구나 보호관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이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성폭력처벌법 관련 규정). 이러한 부수처분의 요건과 범위도 개별적으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친족성추행 | 신상정보 등록·공개·고지 대응
친족성추행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될 수 있고, 사안에 따라 공개·고지명령까지 병과될 수 있어 형사처벌 이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폭력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되어 일정 기간 신상정보를 제출·관리해야 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등록 기간은 선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개·고지명령의 범위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등 일정한 요건에서는 신상정보 공개명령이나 고지명령이 함께 선고될 수 있으며, 이는 등록과는 별개의 판단입니다. 공개·고지명령이 확정되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변론 단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사정을 함께 다투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제한과 사회적 불이익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일정 시설에서의 취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수적 불이익은 형벌 자체와 별도로 실질적인 생활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건 초기부터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상정보 등록·공개는 유죄 확정 시 별도로 결정됩니다
등록·공개·고지 여부와 기간은 재판 과정에서 별도로 판단되며, 판결 확정 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가 제한적입니다. 재판 단계에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족성추행 | 수사 초기부터 재판까지, 어떤 단계를 거치나
1
수사기관 조사 대응 고소·신고로 수사가 시작되면 경찰 조사에 출석해 진술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의 진술이 이후 절차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조사 전 사실관계와 쟁점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구속영장·긴급체포 여부 확인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영장이 청구되거나 긴급체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구속 여부에 따라 방어권 행사 방식이 크게 달라지므로 초기에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3
검찰 송치 및 기소 여부 판단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고, 검사가 기소 여부와 적용 법조를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친족관계 성립 여부나 강제성 판단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4
공판절차 진행 기소되면 법원에서 공판이 진행되며, 증인신문·서증조사를 통해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다투어집니다. 신상정보 등록·공개·고지명령 여부에 대한 의견도 이 단계에서 함께 제시됩니다.
5
판결 및 이후 절차 판결이 선고되면 항소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신상정보 등록 등 부수처분이 함께 확정되므로, 판결문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후 대응 방향을 정리해야 합니다.
친족성추행 | 비용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되나
착수금 수사 단계인지 기소 후 공판 단계인지, 구속 여부, 사건의 복잡성에 따라 산정 기준이 달라집니다. 상담을 통해 사건의 진행 단계와 쟁점 범위를 먼저 파악한 뒤 안내됩니다.
추가 절차 대응 비용 구속영장 실질심사, 보석 청구, 항소·상고 등 추가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별도로 산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실비 감정·기록 열람등사, 전문가 의견서 등 절차 진행 중 발생하는 실비는 별도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성공보수 결과에 따른 성공보수 여부와 기준은 사건 수임 시 계약으로 정하며, 결과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안내되지 않습니다.
※ 비용은 사건의 난이도와 구체적 사정에 따라 달라지며, 정확한 금액은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친족성추행 | 체크리스트
1️⃣ 친족관계 성립 여부 확인
상대방과 4촌 이내 혈족 또는 인척 관계에 있습니까?
가족관계등록부상 관계와 실제 생활관계가 일치합니까?
동거 사실이 있었다면 그 기간과 형태는 어떠했습니까?
친족관계가 사실혼·재혼 등으로 형성된 것입니까?
2️⃣ 강제성 여부 점검
폭행이나 협박으로 평가될 수 있는 구체적 행위가 있었습니까?
상대방이 명시적으로 거부의 의사를 표현한 사실이 있습니까?
위력이나 위계로 볼 수 있는 관계상 우위가 있었습니까?
당시 상황을 뒷받침할 문자·통화 기록 등이 있습니까?
3️⃣ 수사 진행 단계 확인
현재 고소·신고 단계인지, 이미 조사가 시작되었는지 확인하셨습니까?
구속영장이 청구되거나 체포된 상태입니까?
이미 진술한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변호인 선임 없이 조사에 출석한 적이 있습니까?
4️⃣ 신상정보 등록·공개 대비
피해자가 미성년자인지 여부를 확인하셨습니까?
판결 확정 시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계십니까?
공개·고지명령 관련 사정을 재판에서 다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취업제한 등 부수적 불이익의 범위를 파악하셨습니까?
자주 묻는 질문
Q. 친족성추행이라는 죄명이 형법에 따로 있나요?
A. 형법에 '친족성추행'이라는 별도 죄명은 없습니다. 성폭력처벌법 제5조가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이 강간·강제추행 등을 한 경우를 가중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으며, 실무에서 '친족성추행'이라는 표현으로 통칭됩니다.
Q. 4촌이 넘는 친척인데도 가중처벌 대상이 되나요?
A. 성폭력처벌법 제5조는 4촌 이내의 혈족·인척 또는 동거하는 친족을 기준으로 합니다(제5조 제4항). 4촌을 초과하는 친척이면서 동거하지 않는 관계라면 이 조항의 친족 요건에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형법상 일반 강제추행죄 등이 검토됩니다.
Q. 합의로 이루어진 관계였다고 주장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나요?
A. 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이라는 수단이 있었는지가 핵심 요건이므로, 동의 여부에 대한 주장은 사실관계와 정황 증거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합의였다'는 주장만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구체적 상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Q. 미성년 피해자와 관련된 사건인데 처벌이 더 무거워지나요?
A. 피해자가 아동·청소년인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률이 함께 적용되거나 양형에서 불리하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초범이면 실형을 피할 수 있나요?
A. 초범이라는 사정은 양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며, 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2항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법정형이 정해져 있어 벌금형이 원천적으로 제한됩니다. 실형 여부는 범행의 경위, 피해 정도, 반성 여부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판단됩니다.
Q. 신상정보가 공개되면 언제까지 유지되나요?
A. 등록 기간은 선고형의 종류와 형량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며, 공개·고지명령의 기간도 별도로 판단됩니다. 판결 확정 후 등록 기간이나 범위에 대해 다툴 수 있는 절차는 제한적이므로 재판 단계에서 함께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이미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했는데 이제 와서 변호인을 선임해도 의미가 있나요?
A. 이미 진술을 했더라도 이후 검찰 송치, 기소, 공판 등 남은 절차에서 변호인이 조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존 진술과의 일치성, 추가 진술 방향 등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Q. 가족이 고소를 취하하면 처벌받지 않나요?
A. 성폭력처벌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강제추행죄는 친고죄가 아니므로, 고소가 취하되더라도 수사와 처벌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자의 의사는 양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사정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Q. 구속되지 않고 수사를 받고 있는데 안심해도 되나요?
A. 불구속 상태로 수사가 진행되더라도 이후 기소 여부와 재판 결과에 따라 처벌 수위가 결정되므로, 구속 여부와 무관하게 초기부터 사실관계와 쟁점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평택에서 친족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 어디서 상담받을 수 있나요?
A. 평택 친족성추행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수사 단계, 친족관계 성립 여부, 강제성 여부 등 쟁점을 구체적으로 검토받아 볼 수 있습니다. 조사 출석 전 사실관계를 정리해두면 상담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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